15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릉도는 14일 8시 16분경 뇌출혈이 의심되는 이모(22세, 남) 씨의 응급이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9시 59분경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환자는 기내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처치를 받으면서 이동했으며, 강릉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에 11시 7분경 인계된 후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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