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군주인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 조문 사절단 대표로 파견된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UAE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나라다. 원전 건설도 있고, 파병 문제, 병원의 공동 운영 문제 같은 중요한 사안들이 있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UAE와 한 단계 높은 교류 협력을 하기 위해 무함마드 신임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며 "무함마드 대통령과 환담 자리가 있는데,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주한 UAE 대사관을 방문해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을 조문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국가안보실장의 주한 공관 방문은 이례적인 것으로,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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