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 교통, 복지, 환경, 교육 등 5대 분야 ‘수원-UP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수원 산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수원 산업진흥원 설립’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펀드 조성, 농수산물시장의 획기적 혁신을 통한 경기 남부권 ‘농수산물유통 중심센터’ 로의 육성, 원-스톱 컨설팅 지원을 이용한 청년 창업 메카로 육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신분당선 연장과 신수원선 등 철도연장 사업 조기개통과 동수원IC 입체화, 광역버스(M버스) 노선 신설과 확대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함께 "일상이 깨끗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 시내를 관통하는 수원‧ 원천‧서호‧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의 정비를 통해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옛 서울대 농대 수목원을 완전 개방해 수목원~서호공원~일월저수지를 잇는 힐링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특히 "초‧중‧고등 학생 관내 이동시, 시내버스 교통비 100%지원과 초등학생 아침급식 무료제공을 김은혜 경기도지사후보와 공통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수원예술 중‧고등학교 유치, 광교호수공원 중심광장에 야외 음악당 건립, 북수원지역에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 맘(mam)이 편한 교육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분야별 5대 핵심 공약 관련 “‘5대 공약’은 오랜 기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으며 확실한 실행과 함께 지속적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특례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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