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5699억원으로 이중 상반기 목표액은 3176억원이며, 16일 현재까지 2233억원을 집행해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잠정 목표액 1040억 원 중 36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은 35.4%로 오는 6월말까지 목표액을 초과달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경제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 부진사업을 점검하여 신속히 문제점을 해결하고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