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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서울신학대와 지역문제 해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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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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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학대 교과목 시범 운영

  • 부천시, 시민 체험형 '업사이클링 DAY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리빙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리빙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실제 현장에서 실수요자와 지자체, 대학, 민간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험적 거버넌스로,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학대에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부천시에서는 지역현안 제시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학 협력 소셜 리빙랩은 올해 2학기부터 서울신학대 교양교육원 선택 과목으로 시범 운영되며 지역사회 문제 도출 및 과제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실행하게 된다.
 
오영승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관·학 협력 리빙랩이 원활히 추진되고 대학의 혁신역량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시민 체험형 ‘업사이클링 DAY 프로그램 ’ 운영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가치 보존을 위해 가까운 공원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과 체험형 업사이클링 DAY 행사를 오는 내달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행사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해 사용할 수 있도록 리사이클링 하는 것으로 상동호수공원,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새울공원, 오정대공원에서 사전예약 또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부천시에서는 상동호수공원 등 121개 공원에서 5월까지 리듬 북난타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 3만30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공원에서 시민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여가생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과, 상동호수공원, 그 밖의 공원은 공원네트워크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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