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은 물론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김포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김포페이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미정산금 있는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시는 또 신규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운영사오 함께 김포시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달 간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김포페이 모바일 잔액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황규만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김포페이가 단순히 운영대행사 변경이 아닌 지난 3년간의 김포페이 고객의 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화된 지역화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대기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 자가측정 안내
시에 따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득한 사업자는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을 측정 기준에 맞게 자가측정 해야 하는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자가측정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방지시설 설치면제 사업장도 2021년 1월 1일부터 해당 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자가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12월 적극행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측정 기한을 같은달 말에서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자가측정 미이행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자가측정을 이행해야 하는데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물리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자가측정이 곤란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상시 가동하는 등 자가측정 면제 사유가 있는 경우 관할기관에 자가측정 면제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면제승인을 받게 되므로 해당 사유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유예기한인 만료일까지 관할 기관에 면제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포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실시
구래역은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역 출입구로 시는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포시금연지도원, 김포시니어클럽, 김포골드라인 관계자, 담당 공무원의 참여하에 실시한 이날 금연 캠페인은 흡연 예방 내용의 현수막·피켓 게시 및 금연클리닉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현재 김포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금연구역과 금연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진하 보건사업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캠페인 활동 펼쳐
이번 활동은 사우역 인근 번화가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생활 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확인하고 호프 및 카페, 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술집, 편의점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스티커가 오래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No, 청소년 보호 Yes’ 리플릿을 배부해 청소년 유해업소 · 유해약물 금지를 설명하고 청소년 상담 지원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효동 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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