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R에 따르면, 이번 경부선 승차권 예매율은 올해 설 예매율 78.6%보다 6%포인트(p), 지난 추석(72.9%)보다 0.3%p 감소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과 비교하면 예매좌석 수와 예매율이 증가했다는 게 SR 측의 설명이다.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 명절까지는 창측 좌석만 판매했으나, 이번 추석은 2년 만에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했다.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선 예매에서는 공급좌석 2만9560석 중 2만1235석이 예매돼 71.8%의 우선 예매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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