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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22서 세계 최대 '97형 OLED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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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8-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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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형대부터 90형대까지 OLED TV 풀라인업 구축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세계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공개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처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올해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OLED TV는 40형대부터 90형대까지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라인업은 지난해 7개 모델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은 LG전자가 10년 가까이 축적해온 OLED 화질과 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AI 리모컨을 비롯해 TV 본체에 음성인식 마이크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음성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 멀티뷰 기능을 활용해 초대형 TV 화면을 스마트폰과 TV로 나눠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IFA 2022에서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스피커와 함께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TV 10년 노하우를 담은 LG OLED TV로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압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OLED는 물론 QNED, 마이크로 LED 등에서도 초대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대형 TV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OLED TV를 필두로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QNED 초대형 라인업도 대폭 강화한다. 86·75형 LG QNED는 지난해 5개 모델에서 올해 말까지 10개로 늘린다.

모델이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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