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가을 맞아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Ⅱ' 개최

9월 3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숲 속에서 열려...다양한 이벤트 '풍성'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산책교실, 펫타로 등도 진행

2022년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Ⅱ'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2022년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Ⅱ'가 오는 9월 3일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에 이어 2022년 두 번째 개최 예정이다.

캠퍼스에 따르면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는 경기문화재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동물·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과 ‘청년1981’ 건물 앞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색의 동산’에서는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산책 수업, 그리고 도심에서 살아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반드시 알아야 할 10단계 필수 펫티켓 교육과 같은 강연 및 캠페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간식을 활용한 후각 놀이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워크’ 프로그램, 전문 훈련사와 1:1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 교정하는 ‘훈련상담’, 반려견용 아로마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펫 아로마테라피’, 반려견 맞춤 미용서비스와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청결미용’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오지 않은 도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타로를 통해 반려동물의 마음을 살펴보는 ‘펫타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직접 꾸며서 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는 ‘폴라로이드 필름 인화’까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청년1981’ 건물 앞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하는 플리마켓이 소규모로 진행된다.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한다.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제외한 본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거치지 않고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