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북상' 남부지방 교육청, 각급 학교 학사일정 변경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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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9-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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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 경남 남해안 상륙

제11호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을 대비해 남부 지방 각급 학교가 9월 5일과 6일 휴업이나 단축·원격수업에 들어간다.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는 9월 6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9월 2일 태풍 대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각급 학교에 9월 5일과 6일 학사일정(재량휴업, 단축수업, 원격수업 등)을 학교장 자율로 전환하도록 했다.

돌봄교실은 등·하교 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등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운영된다.

전남도교육청도 학사일정 전환을 권고했다. 비상근무 체제는 이틀간 24시간 가동된다.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9월 6일 학사일정 변경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곳 역시 학교장 재량이다. 원격수업 전환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긴급돌봄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범위 안에서 운영된다.
 

텅 빈 초등학교 교실. [사진=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1633개 교육 시설)에 9월 6일 원격수업을 지시했다. 

울산교육청도 태풍경보 발효 시 각급 학교에 휴업 명령 하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태풍 특보 발령에 따라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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