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 내년 의정비 4647만원 결정...1.4%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포)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9-14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2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반영해 결정

의정비심의회의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김포시의원이 내년부터 지급받게 될 의정비가 연 4647만원으로 결정됐다.
 
김포시의정비심의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8대 김포시의원에게 지급될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금액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40조에 따라 의정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심의회에서 결정하는 금액 이내로 해 조례로 정해진다.
 
시의원들이 지급받는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비용인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종 결정된 2023년 김포시의원 의정비 지급기준금액은 현행 연 4602만원에서 1.4% 인상된 4647만원이다. 이는 통상 정액으로 지급해 온 의정활동비 연 1320만원과 월정수당 연 3327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이와 함께 심의회는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매년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심의회 위원들은 김포시 주민 수, 재정능력(재정자립도),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금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의 결정결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통보되며 시의회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시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