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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포도, 홍콩 입맛 사로잡는다…올들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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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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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첫 수출 기념식 가져…12월까지 50톤 수출

[사진=남원시]

남원 포도가 올들어 처음으로 홍콩으로 첫 수출돼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남원시는 15일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포도(캠벨) 1톤(500박스/1.5kg)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식은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이 포도(캠벨, 샤인머스캣)의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오는 12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3차례씩 20여톤의 포도를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계약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캠벨 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10월부터는 홍콩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 대형유통매장 및 베트남 등에도  포도(샤인머스캣) 3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원에서는 올해 726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을 생산한 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통한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포도(캠벨, 샤인머스캣)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양파, 복숭아, 딸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2억3000만원과 농산물 수출촉진 4000만원을 올해 지원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10월 8일 남원을 찾아갑니다’

[사진=남원시]

대한민국 대표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10월 8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남원시편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제30회 흥부제와 연계해 치러질 예정이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방송에 출연할 15명(팀)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예심 신청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남원시청 관광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결선 및 방송녹화는 10월 8일 오후 2시 광한루앞 요천둔치(승월교 아래)에서 개최되고, 오는 12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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