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질병청은 2019년 이후 이후 3년여 만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이번 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 만 9세 미만)를 시작으로, 내달 5일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내달 5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066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약 2570만 도즈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 청장은 “올해는 2년 만에 독감 유행이 시작된 만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질병청은 2019년 이후 이후 3년여 만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이번 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내달 5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066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약 2570만 도즈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 청장은 “올해는 2년 만에 독감 유행이 시작된 만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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