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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에 유웅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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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9-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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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임시주총서 유 신임 대표 선임 확정

  • 인텔·삼성·현대차·SKT 등 거친 ICT 전문가

유웅환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사진=아주경제 DB]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차기 사령탑에 유웅환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이 내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22일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 신임 사장(대표이사)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 대표 내정자는 이사회 직후 곧장 취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이영민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7월 신임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나섰다. 10명의 후보자가 서류 심사를 통과해 면접을 거쳐 최종 5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바 있다.
 
1971년생인 유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박사 출신이다. 인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링과 미래기술 관련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SKT ESG혁신그룹장(부사장)을 지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경제2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6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설립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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