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현대엔지니어링,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2-09-22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 정책 펼쳐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관련 계약이행보증 수수료, 하도급계약 인지세, 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 등도 전액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우수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4개 협력사 190명 대상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바람직한 계약체결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용 △바람직한 서류발급 및 보존 △협력업체 선정∙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 4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해 운용함으로써 공정거래를 실천하고 협력사의 권익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산업 전 분야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도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때"라면서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