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영국 히스로 공항 지상에서 다른 항공사 여객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이날 오전 4시쯤 런던 공항 출발을 위해 유도로 이동 과정에서 착륙 후 게이트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B757 항공기와 접촉했다.
부딪힌 부분은 대한항공 항공기 왼쪽 날개 끝단과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 수직꼬리날개 뒷부분이다.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15명이 탑승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인근 호텔로 이동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의 수송을 위해 동일 기종의 보항편을 투입한다. 보항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런던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항당국의 조사 후 항공기 정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이날 오전 4시쯤 런던 공항 출발을 위해 유도로 이동 과정에서 착륙 후 게이트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B757 항공기와 접촉했다.
부딪힌 부분은 대한항공 항공기 왼쪽 날개 끝단과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 수직꼬리날개 뒷부분이다.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15명이 탑승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인근 호텔로 이동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의 수송을 위해 동일 기종의 보항편을 투입한다. 보항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런던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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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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