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2022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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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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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마을지 "이야기가 있는 동해" 프로그램

동해문화원 오종식 원장(오른쪽)이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문화원]

강원 동해문화원이 2022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0일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에서 지난 8년간 인물영상 아카이브•옛사진•르뽀집 등 3개 분야를 집대성 해온 디지털마을지 “이야기가 있는 동해” 프로그램이 2022년 대한민국문화원상 최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해마다 231개 전국문화원 대상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시상으로 동해문화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선발하는 프로그램 기록분야 우수사례로도 이미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1차 선발된 동해를 포함한 17개 팀중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오른 3개팀에서 수상이 확정된 프로그램 상이다.
 
이날 동해문화원은 본선에서 우수상에 그쳤지만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서구문화원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야기가 있는동해 8년 기록을 마감한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쌍용C&E 동해공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DB메탈 등 근대산업유산 기업과 역대 산업 근로자 구술사 10년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30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행사장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대상 수상•논골담길로 프로그램상•사무국장 창의인재상 수상 등 이번 문화원상 포함 총 4번째 수상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 원장은 “긴 시간 동해문화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기록을 남겨준 작가들과 1000명 넘는 르뽀•영상 인터뷰 시민 구술대상자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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