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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모바일 부진 반영해 목표주가 30만원으로 하향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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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10-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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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실적 추정치와 주가수익비율(PER)을 하향했기 때문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502억원, 영업이익 1604억원이 전망된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7.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PC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9% 성장이 예상된다. 연초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이용자 수가 증가했고 사업모델(BM) 고도화 등이 유효했다.

다만 모바일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중국 화평정영이 부진했고 인도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차단도 발목을 잡았다.

모바일 부문의 부진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화평정영은 4분기 매출 비수기를 맞고,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 둔화 또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정부도 완강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어 서비스 차단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와 타겟PER을 하향,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한다"면서도 "4분기 신작 모멘텀은 변함이 없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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