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시위 오늘도 진행...4호선만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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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0-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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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계속된다.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열차 운행 지연 예정 안내'라는 제목으로 "10월 11일(화)~14일(금) 0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번 달 시위 날짜를 언급한 바 있다. 

시위는 오는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역에서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하는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19일에도 승하차 시위를 실시한다. 이어 24일 광화문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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