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대한민국 예술교육 선도하는 인천예술중학교 설립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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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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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자유구역청 내 예술중 및 학교부지 확보 요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모습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송도에 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및 영종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부지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4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송도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내 부지를 활용한 예술중학교 부지 확보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영종도내 추가 학교부지 확보 검토를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은 미래사회에 주체적인 시민이자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예술 및 대중예술 교육에 특화된 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함으로 지난 2015년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균형을 고려한 예술중점학교와 예술영재교육 지원 확대 운영을 위해 대한민국 예술교육을 선도하는 인천예술중학교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지역은 유입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학교설립을 위한 부지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 교육감은 영종도의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부지를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도내 예상 인구유입 등을 검토한 결과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6개의 학교용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송도에 2025년 설립 예정인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분원 부지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운영 취지에 맞게 유아생태학습, 자연체험학습, 숲 놀이 등의 연계교육이 용이한 공원 옆 부지를 제공해 달라고 경제자유구역청에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송도지역에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한 예술중 설립과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위한 부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종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설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를 요청했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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