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 교통사고로 부상…금주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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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0-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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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르세라핌이 '안티프래자일'로 복귀한 가운데 지난 19일 차량 교통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활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19일 김채원·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이 접촉 사고가 발생해 멤버들과 동승한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다행히 멤버들과 직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면서도 "검사 결과 두 구성원은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통사고 여파로 르세라핌은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1일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취소했다. 오는 21∼22일 팬 사인회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쏘스뮤직은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앞으로의 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음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컴백과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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