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고객의 해’로 선포한 LG화학이 고객가치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LG화학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고객사 기술 지원,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가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4각’ 고객 지원 체제 구축이다.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설인 CS캠퍼스를 한국·중국에 이어 미국·유럽으로 확대했다.
CS캠퍼스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LG화학은 1995년 대전에 고객 기술 지원 조직을 설립한 이래 현재 경기 오산시, 중국 화남에서 CS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화동 CS캠퍼스도 건설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오하이오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2023년까지 CS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S캠퍼스는 고객사 요구를 미리 파악하는 마케팅 사고와 생산공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사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시장 개척도 돕는다. 또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지향한다.
석유화학업계 최초의 통합 디지털 영업 플랫폼 ‘LG 켐 온(Chem On)’ 역시 LG화학 고객가치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LG 켐 온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석유화학제품을 쉽게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이에 더해 기술 협업, 실시간 주문 현황 파악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LG화학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약 1만2000명이 방문해 이 중 2780명이 제품 상세 정보를 내려 받았다. 프로젝트 의뢰 버튼을 클릭한 비율도 전체 방문자 중 12.2%에 달했다.
LG화학 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고객사 기술 지원,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가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4각’ 고객 지원 체제 구축이다.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설인 CS캠퍼스를 한국·중국에 이어 미국·유럽으로 확대했다.
CS캠퍼스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CS캠퍼스는 고객사 요구를 미리 파악하는 마케팅 사고와 생산공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사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시장 개척도 돕는다. 또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지향한다.
석유화학업계 최초의 통합 디지털 영업 플랫폼 ‘LG 켐 온(Chem On)’ 역시 LG화학 고객가치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LG 켐 온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석유화학제품을 쉽게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이에 더해 기술 협업, 실시간 주문 현황 파악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LG화학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약 1만2000명이 방문해 이 중 2780명이 제품 상세 정보를 내려 받았다. 프로젝트 의뢰 버튼을 클릭한 비율도 전체 방문자 중 12.2%에 달했다.
LG화학 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가 통합 디지털 영업 플랫폼 ‘LG 켐 온(Chem On)’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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