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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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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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1일 오후 쌍용건설 직원들이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사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에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이 있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20~30대가 대다수였지만 40~50대도 참여할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박지양 사원(23세)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는데,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해외토목팀 권민성 차장(44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CPR을 배웠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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