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국내에서 관측할 수 있다.
지난 7일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기월식 현상은 8일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관측할 수 있다.
부분식은 오후 6시 8분 48초에 시작된다.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 12초에 시작된다. 오후 7시 59분 6초가 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이 관측된다.
이어 오후 8시 41분 54초에 달이 지구 그림자를 빠져나오며 개기식이 끝난다. 이후부터는 부분식이 이어지다가 오후 10시 57분 48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
개기식 시작부터 오후 8시 41분까지 약 85분 동안은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빛을 볼 수 있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적색광 때문이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태평양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2025년 9월 8일 다음 개기월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지난 7일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기월식 현상은 8일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관측할 수 있다.
부분식은 오후 6시 8분 48초에 시작된다.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 12초에 시작된다. 오후 7시 59분 6초가 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이 관측된다.
개기식 시작부터 오후 8시 41분까지 약 85분 동안은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빛을 볼 수 있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적색광 때문이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태평양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2025년 9월 8일 다음 개기월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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