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 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 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시립미술관)는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 대면 전시 해설 서비스를 증강 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 운영 체계 구축’(식품산업과)는 혁신(협업) 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 재정 절감’(하수재생과)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일자리경제노동과)는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상반기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 4건 중 1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정에 임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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