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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간편결제 이미지 [사진=올리브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10/20221110093044607004.jpg)
올리브영 간편결제 이미지 [사진=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간편결제는 신용·체크카드나 은행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고 주문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미리 저장한 정보를 활용해 간단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원터치 결제’ 기능을 활용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터치 한 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간소해진 결제 단계다. 이전에는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카드사와 연동된 앱으로 이동해 인증을 마치고 다시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돌아오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결제 서비스는 모든 과정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한번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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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고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상품 검색에서부터 정보 확인, 간편결제와 즉시 배송 등 모든 쇼핑 과정을 아우르도록 온라인몰의 기능을 확장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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