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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녹비작물은 토양 내 유기물 공급, 토양피복, 토양선충류 등 토양 병해충 억제 효과가 있으며, 녹비작물 자체가 탄소저장 기능을 가져 탄소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세계적인 탄소배출량 증가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본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분야에서의 탄소발생량 감소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는 녹비작물 종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생산 공급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군은 먼저 올해는 봄 파종 작물인 수단그라스와 네마장황을, 가을 파종 작물로는 보리와 유채를 재배함으로써, 국내 보급이 가능한 유기종자를 생산·채종하는 기술을 익힌다는 계획이다.
2022년 우수마을 시상…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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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우선 시상식에서는 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동향면 중노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추가 사업비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진안읍 예리마을과 성수면 중평마을, 백운면 주천·중백마을, 주천면 학선동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내년도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 2단계 사업에서는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진안읍 연구2동 마을과 동향면 호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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