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경찰조사포함)’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교통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은 경찰조사 단계가 끝나고 실제 구속이나 기소절차가 이뤄져야 보장이 됐다. 이번 신규 담보는 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시 약식기소나 불기소 단계, 경찰조사(불송치)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비용까지 보장해준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소 전 경찰조사단계부터 선임한 변호사비용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유용성과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 구조와 담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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