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11월 14일 오후 8시 21분께 울릉 저동항 출항 중 소라계단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9톤, 통발, 승선원 7명)에서 좌초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에서 경비 중인 경비함정 1척,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과 유관기관 119소방, 해군 118전대, 울릉군청 등 현장에 급파했다.
육상에서 8m 떨어진 해상에 선박이 좌초되어 구조 작업 중 승선원 7명 중 1명은 자력으로 나왔고 22시 37분께 나머지 승선원 6명 포함, 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완료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승선원 7명 전원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일부 승선원은 약간의 타박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서 치료 후 인근 숙소에 대기 중이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현재 풍랑주의보 발효 중이며 5-10m/s 강풍과 2~4m의 높은 파고와 함께 강한 너울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A호 승선원 7명 중 한국인은 6명이며, 외국인 1명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