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 최선 다할 것"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이민근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국가적 훈련"이라고 이 시장은 귀띔한다.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자방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안산시]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 기반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대응훈련에서는 인명 대피, 실종자 구조, 주택 침수와 급경사지 붕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이 시장은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의견을 듣고 향후 훈련과 실제 상황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 능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