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산 수출이 원전, 건설 인프라 분야 등 산업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 공장을 방문해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1970년대 '자주국방'을 내세우며 시작된 방위산업은 최근 질과 양 모두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과거 5년(2012~2016년)과 비교한 최근 5년(2017~2021년) 우리나라 무기 수출 증가율은 176.8%에 달한다. 지난해 무기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인 72억5000만 달러(약 9조9200억원)를 기록했다. 올해는 100억 달러 돌파가 유력하다.
윤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투철한 책임감으로 헌신해 온 방위산업 관계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렇게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수출형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을 지원하고, 부품 국산화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수출 지원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우방국과 국방 방산 협력을 확대하여 한국 방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수출 대상국의 교육 훈련과 운영 노하우 전수, 그리고 후속 군수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국방부 정책 방향을, 이창양 산업부장관이 산업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의 시험비행을 참관하고, 시험비행 조종사(중령 이진욱)를 격려했다. 또 국내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등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 공장을 방문해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1970년대 '자주국방'을 내세우며 시작된 방위산업은 최근 질과 양 모두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과거 5년(2012~2016년)과 비교한 최근 5년(2017~2021년) 우리나라 무기 수출 증가율은 176.8%에 달한다. 지난해 무기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인 72억5000만 달러(약 9조9200억원)를 기록했다. 올해는 100억 달러 돌파가 유력하다.
윤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투철한 책임감으로 헌신해 온 방위산업 관계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렇게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군은 우방국과 국방 방산 협력을 확대하여 한국 방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수출 대상국의 교육 훈련과 운영 노하우 전수, 그리고 후속 군수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국방부 정책 방향을, 이창양 산업부장관이 산업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의 시험비행을 참관하고, 시험비행 조종사(중령 이진욱)를 격려했다. 또 국내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등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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