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면수 기자
입력 2022-11-24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국세청]


국세청과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청년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경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청년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자 지원을 위한 실시간 자료 연계와 상환 부담 경감 제도 홍보, 성실 원천공제의무자 혜택 부여 그리고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대상 세무컨설팅 제공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직·퇴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자에 대한 국세청의 상환유예 제도와 올해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자 대상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제도에 대해 함께 홍보·안내하고, 대출자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다.
 
양동훈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은 "높아진 경제 불확실성과 취업난에 따른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청년들의 상환 부담 경감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