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축산악취 정보수집 바탕, 농장별 문제점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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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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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악취 저감 T/F팀 추진사항 및 컨설팅 결과 보고

  • 고향사랑기부제 맞춰 군위군 답례품 선정

군위군청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 축산농가 악취 현장 컨설팅 결과 보고 안건에 대한 회의를 25일 개최하였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난 11월 23일, 군위군청 제2 회의실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 축산농가 악취 현장 컨설팅 결과 보고 안건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산악취 현장 방문 컨설팅은 세민환경에너지기술 김완주 대표와 군위군 산림축산과 축산경영담담 외 1명이 군위군 소재 양돈(20호)‧양계(1호)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방문 컨설팅은 가축 사육시설 내‧외부 및 분뇨처리시설 상태, 농장 운영현황 등 축산악취 원인에 대한 정보수집 바탕으로 농장별 문제점을 도출했다.
 
다음 10차 회의에서는 농장별 단기‧장기 악취 저감 개선방안 및 경축순환농업이 활성화되도록 군위에서 생산되는 퇴‧액비 사용 적극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관별 사후 대책 안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되도록 축산악취 저감 개선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했다.
 

군위군청 제2 회의실에서 답례 품목 선정과 공급업체 선정기준을 심의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3일 군위군청 제2 회의실에서 답례품목 선정과 공급업체 선정기준을 심의하기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을 마련하였다. 선정된 답례 품목은 쌀, 축산물, 농산물꾸러미,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 군위사랑상품권이다. 또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은 공급업체 운영역량, 유통관리 등에 대하여 평가 기준을 마련하였다. 선정된 답례 품목에 대해 12월 중 공모 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로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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