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포스코케미칼에 1조원 규모 금융지원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포스코케미칼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강신태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넷 제로 뱅킹을 선언했다.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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