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는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KIEE) 산업전기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수상한 논문을 살펴보면 김녕, 박영희, 송은빈, 유이레, 정대욱, 최정운 학생(지도교수 변황우)이 ‘리니어모터 실린더를 이용한 페트병 압축기’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임성빈, 김광엽, 한승필, 홍준혁 학생(지도교수 심재학)은 ‘의류보관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스마트 옷장’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곽재훈, 김형진, 박준기, 강주훈, 이영진 학생(지도교수 정현곤)은 ‘스마트 팜을 이용한 효율적인 작물 재배 연구’로 역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3편을 수상한 순천제일대 전기자동화과는 지난 10여년간 산업통상부 에너지인력사업을 시작으로 중소벤쳐기업부 계약학과사업, 교육부 지역혁신사업 등을 학과 단독사업으로 꾸준히 유치하여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학과 특성화를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 지도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40여 건이 넘는 다양한 수상을 만드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고의 교육적 성과를 자랑하는 명품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본 대회를 지원한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선정됐으며, 순천제일대에서는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 기후변화 대응형 신재생에너지 대과제,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농업에너지 인력양성 사업 소과제에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기자동화과의 학과장이자 대학의 사업 책임자인 변황우 교수는 “전기자동화과는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으로 NCS 교육체계 정착과 전력산업 맞춤형 인재 교육에 힘썼고, 앞으로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학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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