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업인단체와 해상풍력 상생 논의 자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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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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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과 워크숍 진행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들이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5일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상생협의회는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 및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업인연합단체와의 협의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각 조업별 어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상생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운영에 관한 사항, 어업인 대체사업 및 상생모델 발굴, 어업인 피해보상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업인의 수용성 확보는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해상풍력 상생협의회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어업인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상풍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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