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준표 호 혁신적 첫 국장급 민선8기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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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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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 성과 중심의 발탁인사 확대

  • 대구미래 50년 추진사업 토대를 마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미래 50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2023년 상반기 국장급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의 민선 8기 첫 국장급 인사로 대상은 개방형 직위 1명, 승진 4명, 직무대리 5명, 전보 7명, 전출입 6명, 파견 3명 등 모두 26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정혁신을 위한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젊고 혁신적인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먼저 홍준표 시장의 인사철학인 지역카르텔 타파를 위한 공직 개방 기조에 따라 민선 8기 핵심현안 책임자인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에 개방형직위 공모 절차를 거쳐 현 장재옥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장을 임명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출신인 장재옥 단장은 민선 8기 이래 금호강르네상스 추진단장을 역임하면서 금호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등 금호강을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대구시는 2급 이사관급 인사로 2년 동안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장기 재직한 최운백 부구청장을 시정 핵심 현안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파견하고, 신임 달서구 부구청장으로는 홍성주 시민안전실장을 발령했다.
 
시민안전실장에는 각종 문화행사 등 대규모 다중집회 행사 안전관리 경험이 풍부한 성웅경 수성구 부구청장을 시민안전실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이어 3급 국장급에는 지형재 혁신성장정책관을 공석인 환경수자원국장으로, 조윤자 정책협력관을 각각 승진 보임하고 김동우 복지국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계명대 협력관으로,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경제국장으로, 정의관 경제국장은 복지국장으로 발령했다.

그동안 대구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온 조경선 공보관은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하고, 후임 공보관에는 김희석 맑은물 정책과장을,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는 손강현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교육 파견에서 복귀한 배춘식 국장과 서경현 국장은 각각 교통국장과 미래ICT국장으로 보임했다. 부구청장 자리에는 북구 부구청장에 이근수 국장을, 동구 부구청장에 김태연 총무과장을, 수성구 부구청장에 백동현 미래ICT국장을, 중구 부구청장에 이재홍 사회재난과장을, 달성군 부군수에 김창엽 도시건설 본부장을 각각 보임했다. 이재홍 인사혁신과장을 도시건설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김선욱 경북대 협력관은 교육 파견 대상인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은아 자치행정과장과 김태운 동구 부구청장은 1월에 교육 파견 예정이다.
 
이번 국장급 인사에 이어 4급 이하 인사는 2023년 1월 1일자로 실시해 민선 8기 홍준표 호 첫 혁신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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