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20년 동안 3590억 기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상우 기자
입력 2022-12-20 1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년 동안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대 무브란 현대차그룹의 특성을 살린 6가지 사회공헌 중점 사업분야로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드림 무브(Dream Move)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넥스트 무브(Next Move)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지 무브(Easy Move)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세이프 무브(Safe Move)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인 해피 무브(Happy Move)로 이뤄졌다.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