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소공인 업체서 일일 현장 체험 나선 이유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경은 기자
입력 2022-12-22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행사인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맞아 소공인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이번 행사의 취지인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소공인 업체 모던구루를 방문해 일일 현장 체험을 하고, 인근 복지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 2호점에 방문해 작업‧구매한 그래놀라 제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던구루는 변호사 출신 임지영 대표가 대형로펌에서 근무할 다시 식사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만들고자 2019년 창업했다.
 
이 장관은 모던구루 대표와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와 창업 스토리 등 설명을 듣고, 제품 포장 등 생산공정에 직접 참여하며 소공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장관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 2호점을 방문해 모던구루에서 작업한 제품과 구입한 제품을 기부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현장에 와서 공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소공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다”며 “소공인의 제조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의 취지가 중소‧소상공인 상품 소비 촉진과 더불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함”이라며 “행사가 종료되는 25일까지 많은 분들이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