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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사원들과 만나 '셀프 리더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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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1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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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한금융그룹 공동연수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그룹 신입직원들과 만나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22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준비한 질문들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수가 연수원 재개관 이후 첫 번째 행사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며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의 핵심 가치이자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설명하면서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탁월한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약 1시간 이어진 토크콘서트 이후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일류 신한의 미래로 성장해달라는 부탁의 의미를 담아 피자와 햄버거를 담은 푸드트럭 간식차를 제공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그룹 공동연수 프로그램과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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