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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날씨] 오전 8시 제주도 사제비에 77cm 눈...순창도 50cm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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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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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리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이 발표한 23일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다음과 같다. 

충청권은 서천 34.8cm, 세종전의 22.6cm, 청주 10.9cm, 보은 10.1cm, 보령 7.4cm, 천안 7.6cm, 홍성 2.2cm 내렸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55.2cm, 순창 복흥 50.6cm, 정읍 27.4cm, 군산 26.3cm, 담양 25.0cm, 광주 21.8cm, 전주 14.4cm 쌓였다. 

제주도는 사제비(산지) 77.6cm, 삼각봉(산지) 71.0cm, 서귀포 제주가시리 26.6cm, 중문 5.2cm, 서귀포 3.8cm, 제주 1.4cm가 내렸다. 

특히 제주도에는 어제에 이어 폭설과 함께 강풍이 불면서 항공편과 배편이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 이에 제주공항에는 제주도를 떠나지 못한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2일에는 오전 10시 19분쯤 경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서 눈길에 LPG벌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라산에는 75㎝가 넘는 눈이 내려 탐방로와 산간도로가 이틀째 통제 중이다. 

한편,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내일(24일)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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