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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재 보존·활용 정책'청사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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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2-12-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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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장면. [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문화재 관리 정책 전반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노윤석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으로, 2021년 2월부터 관내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문화재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와 이를 기초로 한 문화재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화재 전수조사 부문에서는 총 598건의 지정·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분류작업을 거쳐, 국가·도지정문화재 승격 후보군 문화재 19건을 신규 발굴하고 군 향토문화재 대상 후보군 54건을 선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자산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서천 문화유산 브랜드 개발 △서해안 문화벨트 조성 △금강문화단지 조성 △문화읍치 부흥프로젝트 △서천형 문화유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문화재 관리 5대 전략목표 및 9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번 용역이 서천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에 기반한 지역의 역사문화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보고회가 서천군의 문화유산 정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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