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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해럴드 버너 3세. [사진=아시안 투어]
2023시즌 아시안 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이 2023년 2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버너 3세는 지난 2월 최종 4라운드 18번 홀에서 92피트(약 28m) 이글 퍼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버너 3세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주 무대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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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버너 3세의 28m 이글 퍼트 성공 세리모니. [사진=아시안 투어]
이어 버너 3세는 "사우디에서 뛰었던 모든 기억은 긍정적이다. 굉장했다. 골프장은 매우 깨끗하고 훌륭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2023년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 당시 나는 더스틴 존슨, 그레이엄 맥도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덧붙였다.
마제드 알 소로우 골프 사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 왕국에서 열리는 5번째 대회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불러 모으게 돼 기쁘다. 디펜딩 챔피언 버너 3세가 함께 해 더욱 기쁘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흥미로운 드라마를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아시안 투어 오더오브메리트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플래그십(주력) 이벤트다.
출전 가능한 한국 선수는 김비오, 옥태훈, 왕정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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