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3년도 국가예산 1197억원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8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 발전 교두보 마련…예산 4600억원 시대 '순항'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은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전년보다 557억원 증가한 119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240억원) △산서면 농촌공간정비사업(154억원) △장수·계남 고령자복지 주택사업(448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청년스마트팜·꿀벌6차산업단지 164억) 등이다.

또한 △동화지구 지방상수도사업(6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50억원) △장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28억원) 등도 포함됐다.

도비 보조사업으로는 △장수 소통 행정복합센터 신축사업(48억원)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40억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최훈식 군수와 관련 부서 직원들의 적극 대응한 결과, 용성전승관 건립사업(70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장수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며 장수를 독립운동 유적지로 계승·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신속히 대처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민선8기 장수군의 대도약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개최

[사진=장수군]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2022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8개 마을이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간 성과물 전시 △마을 홍보영상 상영 △평균연령 8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수척마을·이룡마을 공연단의 사전공연 △마을운동회 △장기자랑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장수군 일자리창출 위원회 위촉식·회의 개최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28일 민선 8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수군 일자리창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정책 수립 시행, 사업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위원회 위촉직 위원 8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 등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일자리창출 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하고 위원으로 활동하며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의 의견 제시 및 수렴, 일자리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일자리정책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이종훈 장수부군수가 임명됐다.

장수군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