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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공적채무 총액이 2022년 말 기준으로 99억 7000만 달러(약 1조 295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34%이며, 대외채무가 전체의 99.8%인 99억 5508만 달러. 현지 각 매체가 전했다.
재무경제부에 따르면, 대외채무 내역은 ◇중국의 융자가 전체의 40% ◇기타 국가가 22% ◇아시아개발은행(ADB) 21% ◇세계은행 9% ◇1993년 이전 정부부터 계승된 융자가 6%.
한편, 재무경제부는 캄보디아 공적채무의 GDP 비율에 대해, 대외채무가 없는 브루나이를 제외하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1인당 채무는 약 600달러로, 미국의 10만 달러를 크게 밑돈다고 강조했다.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따른 세출액은 96억 4000만 달러. 재원의 비율은 세입이 약 72억 달러로 압도적이며, 공적채무는 18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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