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공사·용역 발주 4조 1000억·2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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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3-02-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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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3조 4281억원보다 6922억 늘어…SOC 국비 추가 확보 '효과'

  • 상반기 65% 신속 집행…"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 지핀다"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 내 올해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상 첫 정부예산 9조원 시대 개막에 따른 효과로, 도는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의 65%를 상반기 내에 집행,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지필 계획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은 총 5097건 4조 1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429건 3조 4281억원보다 6922억원, 20.19% 증가한 규모다.
 
지방도 정비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형별 발주 금액은 건설공사 3585건 3조 5210억원,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1512건 5993억원이다.
 
이 중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04건 8260억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931억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824억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05억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565건 4852억원 △서천 330건 1239억원 △공주 96건 1024억원 △홍성 253건 881억원 △아산 299건 852억원 등 총 3281건 1조 2752억원이다.
 
시‧군 주요 사업으로는 △입장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385억원 △우성(동대, 상서, 대성)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172억원 △온양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200억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254억원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 170억원 △예산정수장 확충 사업 283억원 등이 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은 949건 1조 1055억원의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한다.
 
또 도교육청은 447건 3184억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84건 5770억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2건 181억원의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발주 계획을 도내 건설 관련 단체와 기업 등에 배포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올해 공공 발주 정보를 도내 업체에 제공해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아파트 등 민간 대형 건축공사와 공공기관 대형 공사에 공동 도급이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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