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이 인도 ‘현장 체외진단(POCT)’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0원(+17.80%)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시스템은 인도 G사와 총판 및 현지 생산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 내 감염병 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인도 내 가장 심각한 감염병인 결핵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B형 간염, C형 간염, HIV 등 인도 현지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며 현지 시장에 납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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