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2월 18일부터 모든 시내버스 막차를 종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막차가 오는 18일부터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노‧사와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막차를 최대 0시20분에 종점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막차는 오후 11시30분까지만 운행하고 종점 미도착 차량은 중간지점에서 운행 종료됨에 따라 막차 이용자들이 도중하차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5월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에 대해 노‧사 합의를 끌어냈고, 그간 세부 사항에 대한 업계와 추가 협의,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개선, 운행 시간표 작성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2월 18일부터 막차 종점 운행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각 노선은 편도 운행 시간이 2시간인 노선은 최대 오후 10시20분까지 기·종점에서 배차해야 최대 00시20분에 종점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기·종점 출발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이번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으로 현재 오후 9시 이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일 3만7000명 정도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 내용은 시내버스 노선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두드리소 및 대구시 버스운영과로 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막차 종점 운행 시행 등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향상 및 시 재정지원금 절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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