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텍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전국 매장 수 120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텍에 따르면 뉴트리코어는 인공적인 원료 대신 레몬과 인디안구스베리, 해조류 등에서 얻은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 화학물질 없이 정제를 만드는 무부형제 공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무부형제 공법은 정제 형태를 만들 때 강력한 압력만을 사용한다.
그렇다 보니 이런 방식으로 만든 비타민은 힘을 주어 누르면 쉽게 부서지고 손으로 만졌을 때 가루가 묻어 나온다. 원료 가루의 결착력을 높이거나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기 위한 화학성분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스엘바이오텍 측은 "깐깐한 원료 선택과 차별화된 제조법으로 고객들의 신뢰가 두텁다"며 "서울 영등포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뒤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와 3월 기준 전국 가맹점 수가 120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어 "뉴트리코어 비타민은 자연 유래 원료를 써 어린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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