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스피크2 75를 활용한 화상회의 연출컷 [사진=자브라]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스피커폰 '스피크2'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피크2 라인업은 제공 기능에 따라 '스피크2 75', '스피크2 55', '스피크2 40'로 구성됐다. 스피크2 시리즈는 동시에 말해도 끊김이나 왜곡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하는 풀 듀플렉스 오디오가 적용됐다. 각 회의 참여자들은 마치 한 공간에 모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핵심 내용을 놓칠 걱정 없이 회의에 임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4개의 빔포밍 마이크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하고 또렷하게 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서로 다른 크기의 목소리를 동일하게 자동 조절하는 보이스 레벨 정규화 기술을 통해 편안한 청취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자브라 스피크2 시리즈 [사진=자브라]
특히 이번 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인 '스피크2 75'는 65mm의 전방향 스피커와 초광대역 오디오를 탑재했으며 사용자의 목소리가 마이크에 잘 잡히고 있는지 보여주는 '마이크 품질 표시기'도 갖췄다. 스피크2 시리즈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기능은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제공되는 투인원 통합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기만 하면 즉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 및 온라인 회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미트', '줌' 등 주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플랫폼의 인증을 취득했다.
또 스피크2 시리즈는 음성통화, 컨퍼런스 콜, 온라인 강의 청강, 음악 스트리밍을 비롯해 각종 미팅 시 최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스피크2 40'은 USB 케이블로 연결하는 유선 모델이며 '스피크2 55' 및 '스피크 2 75'는 유선과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모델로 각각 최대 12시간과 32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세가지 모델 모두 IP6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이 적용됐다.
자브라 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된 시대에서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확하고 뚜렷한 음성 전달은 필수적이다"라며 "차세대 기술들이 적용된 스피크2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선명한 음질 전달과 함께 최적화된 협업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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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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